[오늘의 조선왕조실록] 음력 8월 17일 (9월 10일)

2019-11-04 2

■ 세종 8년 (1426) : 70세 이상 어버이가 있는 자는 먼 지방 수령으로 임명하지 말 것을 지시
⇒ 효를 강조하는 조선에서 70세 이상 어버이가 있는 관리들은 먼 지방으로 발령을 내지 않았다

■ 세종 9년 (1427) : 음부(淫婦) 유감동 문제를 논의하다
⇒ 조선시대 최대 섹스 스캔들의 주인공인 유감동은 당시 평강 현감의 부인으로, 병을 핑계로 지방에서 서울로 먼저 돌아온 뒤 수 십 명의 양반들과 간통을 했다

■ 세종 12년 (1430) : 중국 사신이 구리 밥그릇 6개를 녹여 새 그릇을 만들려 하다

■ 세종 14년 (1432) : 양로연에 천민 노인은 나오지 말게 할 것을 청하자 거절함

■ 세종 27년 (1445) : 삼척부 바다 한가운데 있는 요도(蓼島)를 찾으려다 실패
⇒ 삼척부에서 보인다는 미지의 섬 요도를 찾으려 했으나 실패 하였다

■ 광해 4년 (1612) : 백성의 집을 빼앗는 사대부를 처벌할 것을 아뢰자 허락함

■ 정조 원년 (1776) : 사도세자에게 장헌세자라는 시호를 올리고 위패를 창의궁에 옮겨 봉안
⇒ 정조는 즉위 후 5개월이 지나자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 사도세자를 정식으로 복권하고 창의궁에 위패를 모시기로 했다

■ 고종 15년 (1878) : 일본의 천성호가 전라도, 충청도에서 좋은 항구를 찾고 있다는 보고

■ 고종 24년 (1887) : 전복을 따던 일본 배 6척이 모슬포에서 약탈을 하다

■ 고종 30년 (1893) : 전보총국을 전우총국으로 고치고 우편업무도 관장케하다
⇒ 전신과 우편을 담당하는 전우총국이 설치됐다

도움말 : 김덕수 (통일농수산 이사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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